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가 7일 오후 지회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성품 전달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주민자치위원,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부산진구 내 북한이탈주민은 총 57명입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참석자 소개, 허혁필 회장의 인사말, 부산진경찰서 송종신 경감의 인사말, 탈북민 성품전달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성품전달식에서는 탈북자 대표로 2명이 허혁필 회장으로부터 성품을 건네받았습니다.
허 회장은 자유를 향해 어렵게 찾아온 대한민국에서 탈북민들이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생활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는 성품 전달식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자체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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