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일광해수욕장~학리간 산책로 정비’ 사업으로 하반기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남부선 일광역이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일광해수욕장~학리간 산책로’를 찾고 있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로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일광~학리 간 해안산책로를 정비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9월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국비 5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억 원과 지역현안 특별교부세로 ‘마지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에 2억 원, ‘청강교~완사교간 도시계획 도로개설’에 5억 원, 이번 ‘일광해수욕장~학리 간 산책로 정비’에 4억 원 등 특별교부세 총 16억29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기장군은 앞으로도 예방중심의 생활안전을 강화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 사업을 발굴하면서 국·시비 확보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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