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원도심미래연구원장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습니다.
18일 오후,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안병길의 원도심 이야기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식전 공연 행사가 끝나고 본 행사가 시작되면서 안병길 연구원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안 연구원장은 한국당의 혁신을 위해 몸을 던지겠다면서 33년 동안의 언론인 생활을 마치고 원도심미래연구원을 개원했습니다.
안 연구원장은 서·동구 원도심 골목을 다니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서민의 삶을 돌보는 서민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 이야기는 책에 나오는 30명뿐만 아니라 우리 원도심에 사시는 모든 소시민 서민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주민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서 원도심 이야기를 펴냈습니다.
아울러 안 연구원장은 빨간 수첩을 들고 나와 기자 정신으로 골목을 누비면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 연구원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저자와의 대화 시간도 가지면서 참가자의 질문을 경청하고 답했습니다.
또한 책의 주인공이자 도움을 준 사람들이 무대로 올라와 직접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기념회 마지막 순서로 시민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서·동구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호를 외치면서 종이비행기를 날렸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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