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가덕신공항은 경제적으로 꼭 필요한 경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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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가덕신공항은 경제적으로 꼭 필요한 경제 공항”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2.01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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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이 사실상 백지화되면서 최근 ‘가덕신공항’ 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가덕신공항은 경제적으로 꼭 필요한 경제 공항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오늘(1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동남권신공항추진단-부·울·경 간담회’에서 김해신공항, 김해공항 확장안은 정치적 결정에 의한 정치 공항이었지만, 가덕신공항은 우리 지역 경제의 필요와 지역 경제인들의 절박한 요청에 따른 경제 공항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이낙연 당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부·울·경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울·경에서는 시·도지사와 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경제인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부·울·경은 동북아 물류플랫폼과 고부가가치 물류가공산업을 발전시켜야 지역경제도 살고 국가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항만과 항공의 복합화물운송이 가능하고 24시간 운영되는 공항이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토론에서 김 지사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지역 간 대립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늘 민주당과 간담회를 진행한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 청와대와 총리실 등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가덕신공항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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