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금정구 영양교육체육관에는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한 제4회 학생참여 학교밥상 경진대회로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부산지역 학교 영양교사와 조리사, 학생 등이 한 팀을 이뤄 자신의 학교 급식의 명예를 걸고 경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1차 서류심사 때 출품식단 설명서 등을 제출한 19개 팀 가운데 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10개 팀이 현장 라이브 조리 경연을 했습니다.
경연팀은 영양교사 1명과 조리사 1명, 학생 2명, 총 4명이 한 팀을 이뤄 90분 동안 1식 4찬 및 후식이 포함된 식단을 조리해서 제출했습니다.
심사에는 학부모와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 7명과 함께 학생심사위원 10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결과, 대상은 아미초등학교팀이 차지했고, 교육감 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은 개포초등학교팀과 부산은애학교팀 등 2개 팀이 받았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된 레시피를 책자로 제작해서 부산시내 모든 학교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