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청 잠정 폐쇄···구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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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청 잠정 폐쇄···구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28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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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산진구청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이에 따라 구는 확진 공무원과 같은 과에 근무하는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부산진구보건소는 부산시와 함께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오늘부터 내일까지 구청사를 폐쇄한 채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번에 확진된 직원은 부산진구청 1층에서 근무하며, 지난 16~20일 부산의 한 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진구는 오늘 오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에게 공무원 1명 확진 사실을 통보하고 28~29일 구청사 폐쇄 사실을 알렸습니다.

한편 부산진구는 지난 25일 개금2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센터가 문을 닫는 등 구 전체가 코로나19로 홍역을 앓은 바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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