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창작·창업 지원 '경남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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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창작·창업 지원 '경남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 개소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25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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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의 콘텐츠 창작과 창업을 지원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경남웹툰캠퍼스'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어제(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에서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웹툰캠퍼스 개소식이 진행됐습니다.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김하용 경남도의장, 웹툰 작가와 콘텐츠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캠퍼스는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개소식은 공간 특성에 맞게 참석자가 LED 화면 속 자신의 웹툰 이미지에 말풍선으로 축하 인사를 건네는 등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웹툰캠퍼스는 지난해 3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8억 원(국비 14억 원, 도비 14억 원, 창원시비 10억 원)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에는 디지털작업실, 녹음실, 편집실, 스튜디오, 오픈오피스, 회의실, 기업 입주공간(4개), 독서실, 상상 미끄럼틀이, 2층은 웹툰 작가실(31실)과 기업 입주공간(1개),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와 청년을 위한 '신나는 창작놀이터'로 운영됩니다. 도는 이들 사업화를 지원하고, 성장단계 기업으로 육성합니다.

'웹툰캠퍼스'는 전문 작가 등 인재 양성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도는 이들 상상력이 창작물로 구체화되고,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콘텐츠 기업 3개사와 웹툰 작가 19명이 입주해 있습니다. 문화콘텐츠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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