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현대정밀 찾아 기업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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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현대정밀 찾아 기업 소통행보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24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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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어제(23일) 의창구 팔용동 ㈜현대정밀을 방문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지며 기업 소통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현대정밀은 1979년 4월 창원에서 창업해 41년간 굴착기와 지게차 등 건설중장비 하부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입니다.

설립 초기 삼성중공업 중장비 부문 공급을 시작으로 1998년에는 볼보건설기계의 협력업체로 선정돼, 대·중·소형 굴착기에 장착되는 무한궤도 장력 조정장치 ‘압축 스프링’을 볼보그룹코리아에 독점 납품하고 있습니다.

지게차의 조향장치는 클라크에 납품하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대정밀이 글로벌 기업의 핵심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협력업체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소재와 가공공정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기획과 설계,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공장 설비를 구축해 한눈에 모든 공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생산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코로나19 위기 속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다른 기업과 달리 예년 수준을 유지하며 어려움을 극복해가고 있습니다.

오춘길 현대정밀 대표이사는 2011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경남8호로 가입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특히 올해 1월에는 ‘한국형 기부자 맞춤기금’으로 30억 원을 경남사회공동모금회에 3년간 약정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의 장수기업들 덕분에 창원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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