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전공원서 ‘2020 숲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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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초전공원서 ‘2020 숲어울림 한마당’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23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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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오늘(23일) 오전 진주시 초전공원에서 2020 숲어울림 한마당인 ‘코로나19, 숲이 답하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LH 그린 아카데미 수료생의 교육 소감문 낭독과 숲 해설 시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오는 25일까지 초전공원에서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생태·숲 관련 체험 이벤트와 생태 안내자 시범사업 시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또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초전공원, 금호지생태공원에서는 ‘꽃·풀·숲·곤충 이야기, 진주에서 만나는 가을산’을 주제로 숲 해설도 진행됩니다.

이 행사는 2016년 LH와 진주시, 지역 대학, 환경단체, 경남 숲 교육협회 등 여러 기관이 지역 환경개선, 생태교육 등을 위한 ‘사랑나눔 그린 트러스트’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입니다.

LH는 ‘그린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숲을 제대로 즐기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시니어 생태 안내자를 육성하고 숲 해설의 기회와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린이들이 마스크 없이도 숲에서 뛰어다니며 나뭇잎과 나무를 직접 만지고 놀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며, 숲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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