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 후보확정, 2파전 '장인화·정정복' 양강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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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 후보확정, 2파전 '장인화·정정복' 양강 구도
  • 한재일 기자
  • 승인 2019.12.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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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체육을 분리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민선으로 치러지는 부산시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오전 11시 30분경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 회장이 부산시체육회관을 찾아 후보자등록에 나섰습니다.

이어 오후 1시 장인화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도 부산시체육회관을 찾아 후보자등록에 나섰습니다.

후보자등록은 오늘까지이며 내일부터 8일간의 선거운동을 거쳐 27일 부산시체육회장이 결정됩니다.

17일 오후 6시 부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최종 마감한 결과 장인화(기호 1번)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정정복(기호 2번) 전 부산시축구협회장이 등록해 양강구도로 치러집니다.

장인화 후보는 16년이 넘는 체육단체 경영과 중앙체육계 행정 경험을 살려 부산 체육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겠다며 출마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정복 후보는 지난 6월 15년 만에 부산에서 A매치를 유치했고,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국제축구대회도 유치했습니다.

부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입후보자등록을 완료하고, 기호 추첨을 실시해 기호 1번 장인화 후보, 기호 2번 정정복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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