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습 침수구역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 2단계 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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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습 침수구역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 2단계 사업 착공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19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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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상습 침수구역인 양덕지구의 우수저류시설 2단계 사업이 착공됐습니다.

창원시는 어제(18일) 마산회원구 구암1동에서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 2단계 설치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수시로 침수가 발생하는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류할 수 있는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해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사업입니다.

어제 착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지역구 시의원, 지역주민,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앞서 1단계로 지난해 6월 착공한 양덕천 하천개수와 분기수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1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2단계 사업은 50년 빈도의 홍수 강우량을 적용해 1만1000여 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지상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시는 오는 2022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허성무 시장은 사업이 완공되는 2022년에는 구암, 양덕, 합성동의 침수 문제가 완벽히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해 도심 침수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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