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늘(17일) 하이트진로가 창원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350상자(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탁된 김치는 창원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13곳에 전달돼 기관을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의 겨울철 든든한 밑반찬으로 지원될 계획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부터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베이커리 ‘빵그레’에 10년 동안 무상임대를 약속했으며, 8월에는 무더위 속에 묵묵히 일하는 성산구 소속 환경미화원을 위해 500ml 생수 4200개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마산공장 주종환 공장장은 매년 임직원들이 김장을 직접 담가 어려운 가정에 지원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맛있는 김치공장을 수소문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에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의 지원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주길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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