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야경 빛낼 ‘희망교·죽림숲 야간경관 조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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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야경 빛낼 ‘희망교·죽림숲 야간경관 조명’ 준공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1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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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야경을 아름답게 비춰줄 희망교와 죽림숲 야간 경관조명이 준공됐습니다.

진주시는 어제(16일) 오후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희망교와 죽림숲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는 점등식을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 어제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희망교 야간 경관조명은 내동면과 평거동을 연결하는 희망교 측면에 460여 개의 LED 라인조명과 투광등을 설치해 남강물이 흘러가는 이미지와 석류꽃처럼 피어나는 꽃을 표현해 남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칠암동과 망경동 죽림숲에는 별조명과 달조명을 설치해 밤하늘의 은하수를 올려다보는 듯한 ‘남가람 별빛길’을 조성했습니다.

산책로에는 워드조명과 로고조명을 설치해 대숲 길을 낭만적인 야간 산책공간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조규일 시장은 희망교와 죽림숲 야간 경관조명이 코로나 시대에 지역을 환하게 밝히는 빛의 공간이자 희망의 명소가 되길 기대하고, 많은 시민들이 야간경관 조명을 감상하면서 진주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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