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체육인들, ‘미래 부산체육 발전’ 모색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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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체육인들, ‘미래 부산체육 발전’ 모색의 장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13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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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체육인들이 미래 부산체육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부산시체육회는 오늘(13일) 오후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시 날자 부산체육! 리스타트’라는 주제로 ‘2020 부산 체육진흥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태로 체육 분야에서 이뤄지는 변화에 대응해 체육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체육에 선제 대응하고, 부산체육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오늘 세미나는 안민석 국회의원의 ‘지방체육이 나아갈 길’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첫 번째 주제 발제자인 김대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원의 ‘융·복합시대 학교·생활·전문체육 발전의 육성방안’이란 어젠다로 진행됐습니다.

[INT 안민석 / 국회의원]

김대희 연구원은 융·복합시대 학교·생활·전문체육 연계 발전 방안으로 지방체육의 역할인 지역스포츠클럽 운영, 선수 수급체계 개선 등 육성·발전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토론자로 참석한 손승우 부산시교육청 장학관은 선수 수급체계 개선과 학생 선수수급 체계 개선으로 스포츠클럽을 통한 학생선수 발전방안을 제언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는 이재형 한국해양대 교수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부산 해양레포츠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두 번째 토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부산 해양레포츠의 현황과 실태를 살펴보고 정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해양레저·산업 제도개선 등을 통해 해양레저 산업기반이 우선 조성돼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주제 토론자 김진성 부산일보 스포츠팀장은 각종 해양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한 활성화를, 김미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원은 뉴딜 정책과 각종 해양 이벤트 등을 활용한 부산 해양레포츠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정부 체육정책을 통한 지방체육의 역할과 비전을 통해 부산체육이 격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열게 됐다며, 세미나를 계기로 리스타트 부산체육으로 더 건강하고 더 아름다운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INT 장인화 / 부산시체육회장] 

한편 오늘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고, 녹화된 영상은 유튜브 채널과 부산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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