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UAM 국제 콘퍼런스’, 진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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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UAM 국제 콘퍼런스’, 진주서 열려
  • 김세훈 기자
  • 승인 2020.11.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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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오늘(13일) 경남진주혁신도시 소재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서 경남도와 사천시·고성군와 함께 ‘2020 UAM(K-PAV) 국제 콘퍼런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형 개인 비행체 ‘PAV’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도심 교통문제의 해법으로 각광받는 분야입니다.

경남도는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유일의 PAV 기술경연대회, 2016년부터 PAV 콘퍼런스를 개최해 도심항공교통(UAM)과 PAV 산업 저변을 확대해왔습니다.

국제 학술대회는 지난달 열린 국제 PAV 기술경연대회의 연계행사로 진행됐고, 2016년부터 매번 진주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엄격히 제한하는 대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습니다. 또 국토부와 산자부 후원을 받아 PAV 기술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기체뿐 아니라 국내외 대회 수상기체와 국내 유인드론 개발기체 11점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항공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콘퍼런스를 계기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국내외 PAV 선진기술을 공유해 경남 항공 산업이 한층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진주시는 PAV 관련 산업을 경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가항공산업단지·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지역 인프라와 연결하고 기업지원을 강화하는 등 산업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김세훈입니다.

취재기자 : 김세훈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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