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 두 배로”···거제시-NH농협, ‘청년씨앗통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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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두 배로”···거제시-NH농협, ‘청년씨앗통장’ 협약 체결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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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청년들이 규칙적인 저축 습관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습니다. 

거제시는 어제(12일) NH농협은행 거제지부와 거제청년씨앗통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 배와 그 이자를 지급받게 되는 통장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거제시는 대상자 모집과 선정 등 사업을 총괄하고, NH농협은행은 통장개설과 만기적립금 지급 등의 업무를 지원합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청년들이 규칙적인 저축 습관을 통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청년들이 힘든 시기에도 꿈을 잃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습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거제시는 다음달 가구중위소득 100%이하 사업 대상자 청년 가운데 저소득 순으로 300명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12개월간 적립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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