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벡스코 환경 전시회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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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벡스코 환경 전시회장 찾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11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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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이 오늘(11일) 벡스코 환경 전시회장을 찾았습니다.

오늘부터 오는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전문전시회인 ‘2020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0)’이 열립니다.

배광효 이사장은 VIP들과 함께 행사장을 한 바퀴 돌고, 부산환경공단 부스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올해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국내 환경·에너지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합니다. 200개사가 참여해 6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됩니다.

친환경 신기술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이고, 각종 전문교육 세미나와 제품 설명회도 열려 국내외 많은 산업 전문가들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SNS 등 온라인을 통한 기업 제품 홍보도 강화돼 산업전에 대한 기업과 시민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됩니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되고,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8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이어갑니다. 국내에서는 40개 공공기관과 6대 발전사가 참가하는 구매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기업 간 거래(B2B) 전문 산업전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현지 개최가 어려운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도 벡스코에서 동시 개최됩니다. 단,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전환해 열립니다. 수출상담회에는 16개국 70개사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법인 15곳에서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정부의 그린뉴딜과 연계한 특별전에서는 태양광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고, 르노삼성자동차의 트위지 전기차 시승 부스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예정입니다.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을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체험관도 준비돼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산업전은 당초 지난 9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돼 오늘 개막했습니다.

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산업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환경·에너지 산업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길 희망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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