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개막 앞두고 핵심 플랫폼 '오아시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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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개막 앞두고 핵심 플랫폼 '오아시스' 공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11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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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 열리는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앞두고, 창원시가 핵심 플랫폼인 '오아시스'를 공개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행사 개막을 이틀 앞두고 이번 행사의 핵심 플랫폼이자 메인무대인 '오아시스'를 소개했습니다.

[INT 허성무 / 창원시장]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세계 무역이 위축되고 사람들 간의 접촉이 굉장히 둔화돼 있는데, 저희가 온라인을 통해서 언택트로 이번에 무역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 개최의 의미는 이 어려운 시기에 정말 오아시스 같은 그런 역할을 해주는 대회가 된다고 해서 이 시스템 전체를 오아시스 시스템이라고 이름을 붙였고요, 이 대회를 통해서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화교 상인들과 밀접하게 연결됨으로써 대한민국의 경제가 다시 한번 활력을 찾고 뛰는 그런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이 대회를 유치했습니다."     

'오아시스'는 원형의 초대형 스튜디오로 내부에 32.5m 초대형 스크린 2개를 갖췄고, 버스와 장갑차와 같은 대형 교통수단이 드나들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행사 참여 기업인들은 오아시스 스튜디오의 대형 스크린에 등장하는 1000여 명의 전 세계 화상들과 바이어, 국민청중단에게 사업을 홍보하게 됩니다. 이는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와 유튜브, 페이스북과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됩니다.

오아시스에서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와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와 출연 기업별 홍보, 제품소개가 진행됩니다. 

화상 비즈니스 위크 행사 기간에는 1000여 개의 국내외 기업 중 두산중공업, LG전자, LG유플러스, 현대로템, SK텔레콤, 사조대림, BNK금융그룹, 농협중앙회,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70여 개의 기업이, 이순신방위산업전에는 180개 국내외 기업 중 한화디펜스, 대우조선해양, S&T중공업, LIG넥스원 등 방산분야 26개 기업이 오아시스에 출연합니다.

'오아시스'를 통해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이 제시되면서 세계화상들과 국내외 기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제 행사 현장에서는 이번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중화권 최고의 인기 그룹 SM엔터테인먼트 소속 'WayV(웨이션브이)'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고, 오아시스에서 공연 리허설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빠르게 비대면·언택트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대형 온라인 PR플랫폼 오아시스가 대한민국과 세계화상, 방산분야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세계 최초로 전 세계화상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B2B행사인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와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각각 내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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