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 주요 사업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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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 주요 사업장 찾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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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장군, 서울대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관계자들은 어제(9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클러스터에는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책임질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중입자가속기센터 ▲수출용 신형연구로 ▲방사성동위원소 연구시설 등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클러스터의 진행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을 둘러본 뒤 추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는 파워반도체를 국산화해 국가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을 위한 연구플랫폼을 운영하며, 신뢰성 평가인증센터 구축 관련 기업 육성·지원을 진행 중입니다.

‘수출용 신형연구로’는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몰리브덴(Mo-99) 등 방사성동위원소의 대량 생산과 의료용·산업용 동위원소 생산, 실리콘 반도체 생산 등이 이뤄지는 시설입니다. 

‘중입자치료센터’는 중입자가속기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시설로, 현재 전 세계에 단 12개 센터만 운영 중입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부경대 방사선 의·과학 대학설립까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클러스터가 산·학·연이 연계된 세계 대표적인 의·과학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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