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황소상이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철마 한우 불고기 축제추진위원회는 태풍 '미탁'으로 2일 휴장했지만 3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부산 기장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 중 하나인 철마 한우 불고기 축제의 이틀째인 4일 철마면 장전리에 마련된 행사장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다녀갑니다.
[원성빈 / 부산시 부산진구 : (누구랑 왔어요?) 엄마하고 할머니하고... 저는 소고기 좋아하는데 진짜 맛있어요.]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축제는 철마 한우 불고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기장군과 기장군의회 등이 후원하며 각종 공연 관람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으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송성열 / 제13회 철마 한우 불고기 축제 추진위원장 : 기장 철마 한우 불고기 축제는 매년 10월에 1년에 한 번씩 개최합니다. 소를 도축장에서 최고 상등급만 선정해서 축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정자연이 살아 있는 도시 철마에서 특산물인 한우 불고기와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축제 한편에는 소고기국밥과 곰탕 한우 육회 등 먹거리도 다양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경품 추첨을 통해 TV 김치냉장고 기장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이번 축제는 다가오는 6일까지 이어집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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