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위스와 경제·문화·관광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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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위스와 경제·문화·관광 협력방안 모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06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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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스위스와 경제, 문화, 관광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 모색에 나섰습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6일) 오전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Dr. Linus Von Castelmur) 주한 스위스대사를 접견하고, 경제·문화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대사는 지난 2016년 부산을 찾은 뒤 이번이 두 번째 공식 방문입니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출신으로 현대미술 분야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부산 방문 중 2020 부산비엔날레 관람, 부산시립미술관 방문, ‘아트부산&디자인’ 개막식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부산 미술계 인사들과의 활발한 교류도 기대됩니다.

변 권한대행은 오늘 접견에서 현재 스위스와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유행은 국제사회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다 같이 협력해 극복해야 할 공통 현안이라며, 긴밀한 공조와 협력으로 전 세계가 경제·문화 모든 분야에서 다시 활력을 찾길 기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변 권한대행은 부산시가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스위스와 관광 정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2030엑스포 유치에 대해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스위스는 알프스 융프라우와 유럽의 중앙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일찍부터 관광 산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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