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문체부 장관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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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문체부 장관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요청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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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정치권과 관계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며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4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형두 국회의원,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창원시만의 독창적인 문화자산을 활용해 도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통합시 재정지원 연장에 대해서도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허 시장은 문화분권 실현을 위해 주무부처와 정치권에서 힘을 모아주길 당부했습니다.

이에 박 장관과 윤 위원장, 최 의원은 긍정적인 검토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허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유치를 위해 매주 중앙부처, 국회, 정치권을 직접 방문할 정도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행정안전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연이어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요청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는 문화분권과 지역민들의 문화권 향유를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설립된 미술관 총 258개 중 39.5%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적다는 것입니다.

허 시장은 시의 발전과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지난달부터 집중적으로 중앙부처, 국회, 정치권을 방문하고 있는데, 조금씩 긍정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며,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우리지역 현안은 될 때까지 소통해나갈 계획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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