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시설 ‘비콘그라운드’ 개장…수영고가로 하부공간이 ‘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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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시설 ‘비콘그라운드’ 개장…수영고가로 하부공간이 ‘문화공간’으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02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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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에 조성된 ‘비콘그라운드(B-CON GROUND)’가 오늘(2일) 정식 개장했습니다.

비콘그라운드 일대는 오늘 정식 개장을 맞아 버스킹(거리공연)과 음악동호회의 연주회가 이어지면서 구경을 나온 방문객들로 붐볐습니다.

비콘그라운드는 수영고가로 아래 ‘커뮤니티 그라운드’, ‘패밀리데크’, ‘비콘스퀘어’, ‘쇼핑 그라운드’, ‘플레이 그라운드’, ‘B소셜 그라운드’, ‘아트갤러리’로 구성된 컨테이너형 복합생활문화공간입니다.

베이커리와 카페, 토스트가게, 옷가게, 공방, 꽃집 등 다양한 점포도 입점해 있습니다.

개장 첫날, 오늘 하루만 열리는 플리마켓(벼룩시장)들도 1, 2층 공간에서 진행됐고 방문객들은 아기자기한 소품을 비롯해 액세서리와 옷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경했습니다.

각 출입구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명부작성과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과정을 거친 뒤 스티커를 부착하고 입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개장식에 앞서 지신밟기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장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강성태 수영구청장, 신상해 부산시의원, 전봉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비콘그라운드 개장에 대해 교통혼잡과 보행자 안전문제 등 앞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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