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삼남면→삼남읍 승격···개청식 열려
상태바
울산 울주군 삼남면→삼남읍 승격···개청식 열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1.02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 삼남면의 삼남읍 승격을 기념하는 개청식이 어제(1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어제 개청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행사장 출입 인원 제한에 따라 유튜브 ‘울쭈TV’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군민이 개청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삼남읍은 KTX 역세권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읍 승격 조건인 인구 2만 명과 도시적 산업 종사 가구 비율 40%를 각각 넘어 울주군의 6번째 읍으로 승격됐습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삼남읍 승격은 주민 주도로 민·관이 하나가 돼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삼남읍이 서울산의 중심에서 더 나아가 울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울산시는 KTX역세권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2만1000여 명의 삼남면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삼남읍 승격으로 울주군은 1996년 언양읍과 온산읍, 2001년 범서읍과 온양읍, 2018년 청량읍 승격에 이어 2년 만에 기존 5읍 7면 체제에서 6읍 6면 체제로 개편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