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주년 3·15의거 기념 제8회 3·15의거 희생자 위령제’가 지난 30일 국립3·15민주묘지 민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위령제에는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와 유가족,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추모시 낭송과 헌화와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3·15의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허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그분들이 흘리신 피로 우리의 민주화는 시작됐고, 우리는 그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3·15의거의 역사적 가치와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미래세대들에게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15의거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는 2013년 처음 시작돼 매년 3·15의거 희생자유족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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