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야시장으로 오이소”···‘눈꽃축제 야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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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야시장으로 오이소”···‘눈꽃축제 야시장’ 개장
  • 제연화 기자
  • 승인 2020.10.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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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쏟아지는 거리에 별난 간식거리가 즐비합니다.

어제(29일) 창원시 창동거리길에서는 ‘눈꽃축제 야시장’이 개장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눈꽃축제 야시장은 마산 국화전시회 기간에 맞춰 어제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는 매주 금, 토요일만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야시장 개장 전·후 30분 동안은 조화로운 경관조명 아래 인공눈꽃을 뿌려 가을밤 화이트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며 빛의 거리를 조성합니다.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국화 전시와 더불어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야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꽃순대볶음, 왕새우구이 등 별난 간식들도 제공됩니다.

창원시는 창동통합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쇼핑허브 중심 창동의 옛 명성을 되찾고 문화와 예술, 젊음이 넘치는 창동을 만들기 위해 2년간 아트밸리 눈꽃거리 야시장 조성, 가을축제, 눈꽃축제, 창동 힐링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눈꽃거리 야시장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지역명소가 돼 창동통합상가가 옛 명성을 되찾길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제연화입니다.

 


취재기자 : 제연화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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