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이 어제(28일) 성산아트홀에서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강제규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전국 주요 미술관 관계자,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금까지의 비엔날레 역사를 돌아보며 이후의 방향까지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황무현 창원조각비엔날레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졌고, 김성호 총감독의 올해 비엔날레 주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행사 마지막으로는 주제 공연인 에어리얼쇼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장에 있는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행사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2020창원조각비엔날레는 '비조각-가볍거나 유연하거나'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전시를 대중에게 오픈해오고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의 경우 비엔날레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전시는 성산아트홀, 용지공원 포정사에서 펼쳐지며, 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전시에는 기본 전시 외에도 ▲도슨트 ▲테마별 전시 투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습니다.
전시는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집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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