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 D-100 기념행사…마스코트 '아나·온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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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 D-100 기념행사…마스코트 '아나·온나' 선정
  • 김다영 기자
  • 승인 2019.12.13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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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탁구 치는 부산갈매기’들의 이름이 아나와 온나로 결정됐습니다.

마스코트의 이름은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차용해 나눔과 환영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아나’는 뭔가를 건네는 행위의 의미로 ‘받아요’를, ‘온나’는 ‘오세요’를 뜻합니다.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부산시청 1층에서 대회 개막을 100일 앞두고 마스코트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회 개최까지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돌아보고 실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에는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은 오거돈 부산시장과 정현숙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양재생 부산시탁구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미 수많은 국제적 규모의 행사들을 치러낸 만큼,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세계의 탁구인들이 부산의 진면목을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정현숙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도시 부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하는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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