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5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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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5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 제연화 기자
  • 승인 2020.10.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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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어제(26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와 함께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예정인 5개 기업과 136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국내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동구기업, ㈜SN코리아, ㈜대양정밀과 미래자동차와 첨단소재 분야의 ㈜IEV, ㈜금아스틸입니다.

동구기업은 금형제조를 하는 기업으로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224억 원을 투자해 본사를 이전 후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입니다.

또 대양정밀은 중국 천진공장을 청산하고 50억 원을 투자해 주호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해 2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입니다. SN코리아는 120억 원을 투자해 김해 이지일반산단에 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합니다.

김해시는 지난 2018년 경남1호 국내복귀 기업인 KIMS COOK㈜에 이어 이번에 동구기업, SN코리아, 대양정밀을 유치하면서 경남도내 최다 국내복귀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미래차와 첨단소재 부품 분야 기업인 IEV는 진영읍 소재 자동차 전문기업 동신모텍의 자회사로 진례 테크노밸리산단에 삼륜전기차 생산공장을 신설 투자할 예정입니다. 투자금액은 700억 원, 신규 고용인원은 250명에 달합니다.

창원에 소재한 금아스틸은 첨단소재부품 생산 기업으로 266억 원을 투자해 진영오척일반산단 내 이종강판 생산공장을 신설해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해시는 이번 유치기업을 포함해 올해 총 8098억 원 규모의 신설과 증설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역대 가장 대규모 투자 유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를 전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발굴과 행정 지원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제연화입니다.

 

취재기자 : 제연화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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