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우아한형제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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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우아한형제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맞손'
  • 김세훈 기자
  • 승인 2020.10.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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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어제(21일) ㈜우아한형제들과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도내 소상공인 교육·케어프로그램 제공과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발굴·컨설팅,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소상공인 판로 개척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지역에서는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를 창원에서 개최합니다. 배민아카데미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진행됐습니다.

배민아카데미는 고객 서비스, 음식 재료 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와 실제 성공사례 공유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참가자는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3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배달의 민족' 앱에 '전국별미' 서비스 입점을 지원합니다. 최근 도내 6개 업체와 제주 5개 업체가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또 외식 자영업자 대상 식자재 쇼핑몰인 '배민상회'에는 경남 농·수산물 등 지역 특산물이 입점합니다.

두 기관은 전통시장 내 음식점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제공을 비롯해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지사는 플랫폼 산업은 이미 중요한 산업이 됐고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행정, 기업, 정치권이 각 영역에서 취약한 고리들을 빨리 전환시키고 상생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경남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제24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부품업체 '신성에스티' 등 12개 기업이 기술혁신을 비롯한 6개 부문에서 상을 받고, 중소기업 우수 장기 재직자 10명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채널e뉴스 김세훈입니다.

 


취재기자 : 김세훈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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