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통도사와 함께하는 ‘2020 양산국화전시’ 개막을 사흘 앞두고 김일권 양산시장은 오늘(21일) 행사장 곳곳을 철저히 살피며 전시 개막준비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김일권 시장은 오늘 하북면 통도사 산문주차장과 신평시가지 일대를 찾아 양산국화전시 개막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행정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이 함께 전시와 방역, 주차 등 행사 전반적인 사항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김 시장은 관람을 위한 효율적인 공간배치와 안전한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개막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지만 행사취소가 근본대책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해 코로나 블루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국화전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는 국화전시를 통도사 산문 앞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하는 만큼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0 양산국화전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통도사 산문주차장과 신평시가지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먹거리, 개장식, 야간개장은 전면 취소되고 국화 전시 위주의 행사로 진행됩니다.
김해시는 관람동선을 단일화해 사회적 거리두기 최대화를 유도하고, 매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합니다.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채널e뉴스 제연화입니다.
취재기자 : 제연화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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