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이재영 위원장 초청으로 양산 방문
상태바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이재영 위원장 초청으로 양산 방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0.21 0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리프리아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대사가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지역위원장의 초청으로 오늘(20일)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양산시를 방문했습니다.

이재영 위원장과 인도대사 부부는 증산역 인근 양식당에서 오찬을 가진 뒤 ‘좋은양산포럼’이 주최하는 ‘양산과 세계화의 대화’란 주제의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후 양산 통도사로 함께 자리를 옮겼습니다.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와 통도사 현문주지스님, 이재영 위원장, 김일권 양산시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신한균 사기장 등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으며, 이후 저녁 만찬까지 함께했습니다.

[INT 스리프리아 란가나탄 / 주한 인도대사]

"제가 이 자리에서 말하고자하는 바는 인도인들에게 한국인들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문화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지난 수십 년간 성취해온 모든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에 K-팝과 K-드라마는 지금 인도의 젊은이들에게 관심을 불어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인들이 인도를 방문하고 더 자주 오게 된다면 인도의 더 많은 관광객과 학생들도 또한 한국의 아름다움, 문화 등 장점들을 발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는 내일 양산상공회의소에서 조용국(코렌스회장)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화승알앤에이, 코리아시스템 등의 지역 기업인과 간담회를 하고 양산부산대병원도 방문해 김대성 병원장과 K방역 현장도 견학할 계획입니다.

이재영 위원장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시절부터 세계 다양한 국가들과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양산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장]

"양산과 인도에 도시 간에 협력을 다방면으로 강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협력, 보건·의료협력, 문화·예술교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협력을 다변화 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스리프리아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님께서 바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방문해주셔서 저희들은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양산과 인도 간에 관계가 이번 대사님의 양산 방문으로 통해서 더욱더 확대 발전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는 인도대사를 양산에 모셔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통도사도 알리고, 양산부산대병원 중심의 K방역 등 의료교류는 물론, 우리 중소기업이 인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양산상공회의소와 협력해 해외 진출에 대한 새로운 기회도 모색하는 등 양산을 세계적인 혁신도시로 국제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