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전기차 로봇충전시스템 개발 기업 ㈜모던텍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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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전기차 로봇충전시스템 개발 기업 ㈜모던텍 찾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0.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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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세계 최초 전기차 로봇충전시스템 개발 기업을 찾았습니다.

허 시장은 어제(19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한 ㈜모던텍을 방문해 김성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뒤 로봇충전기 전시장과 조립공장라인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모던텍은 지난 2003년 4월 설립해 유럽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일찍이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0'에서 '전기차 충전용 세계 최초 지능형 로봇충전시스템과 배터리 교환식 전기스쿠터 충전장치'를 선보여 충전 플랫폼 운영회사들로부터 합작 운영과 투자 제안을 받는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모던텍은 기존 자동차 충전기의 일체형 시스템을 파워뱅크(전력부)와 디스펜서(충전부)로 나눈 '지능형 파워뱅크-디스펜서 충전기'를 개발해 시간적·공간적·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충전기 대비 최대전력 1/4절감, 시설투자비 50% 절감 효과를 끌어내 앞으로 전기차 운행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로봇충전시스템도 개발했으며, 현재 모던텍의 충전로봇시스템은 해외특허출원을 진행 중입니다.

허 시장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살아남을 길은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자 앞으로 기업이 나아갈 방향임을 강조하며, 기업이 잘돼야 경제가 살아나고 결과적으로 창원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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