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비보이 그룹 '카이크루',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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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비보이 그룹 '카이크루',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0.1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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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카이크루'가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울산시는 오늘(19일) 오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비보이 단체 '카이크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지난 1999년 결성 이후 21년째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이크루는 미국,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 등 국내외 수많은 비보이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 팀입니다.

울산 출신 15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오는 2024년 프랑스 올림픽에서 브레이크 댄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메달리스트 배출을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카이크루는 오늘 위촉식에서 고향인 울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 시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카이크루는 위촉식에 이어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TV'에 출연해 울산 관광지를 알리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카이크루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울산시 문화사절로서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넉넉한 인심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우리는 2024년에 우리 울산이 자랑하는, 우리가 홍보대사로 위촉한 여러분들 우리 후예들이 꼭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도록 우리는 다함께 후원하고 우리 적극 밀어줍시다. 여러분 다 같이 환영합시다. 밀어줍시다. 감사합니다."

한편 울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울산의 위상을 높이고 주요 시정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갑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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