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조형물 제막식’ 창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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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조형물 제막식’ 창원서 열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0.19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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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어제(18일)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기념일을 맞아 ‘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과 조형물 제막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마민주항쟁의 정신과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제41주년 창원시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을 함께 기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어제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김장희 3·15의거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허성무 시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축사, 기념공연에 이어 조형물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부마민주항쟁 조형물 ‘움트는 자유(작가 심이성)’는 부마민주항쟁 41주년을 기념하고, 평화의 상징성과 숭고한 가치를 담았으며, 민주평화의 실현까지 아픈 역사를 딛고 꿋꿋이 솟아나는 새싹처럼 창원(옛 마산)인의 강인한 불굴의 정신을 표현했습니다. 조형물이 세워진 오동동문화광장은 1979년 부마민주항쟁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모였던 곳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허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역사적 의미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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