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가야문화권협의회는 오늘(15일) 여수시에서 개최된 제25차 정례회의에서 허 시장을 제8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현 의장인 곽용환 고령군수의 임기가 올해 말로 종료되면서 허 시장은 내년부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가야문화권협의회는 가야문화권 시·군간 네트워크 구축과 동반자적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2005년 구성돼 현재는 5개 시·도(경남·경북·전남·전북·대구) 26개 시·군이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 지역·관광자원 상생발전 연계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례회에서는 가야문화권 지역·관광자원 상생발전 연계전략 수립에 대한 최종보고가 있었고, 가야 대외교류 연관지역 유적지 답사 등을 협의했습니다.
허 시장은 지역 간 상생전략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주길 당부하며, 가야문화권협의회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제연화입니다.
취재기자 : 제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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