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 홈경기 3:2 승리로 ‘선두권 진입 한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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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 홈경기 3:2 승리로 ‘선두권 진입 한발 더’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0.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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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이 어제(11일) 2020 K4리그 20라운드 이천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3 대 2로 승리하며 승강플레이오프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4위에 오르면서 선두권 진입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진주시민축구단의 최청일 감독은 이날 4-3-3 포메이션으로 이천시민축구단을 맞았습니다. 전반 8분 변준범 선수의 득점 이후 전반 16분 이천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전 종료 1분 전에 성봉재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후반에도 두 팀은 추가 골을 위해 사투를 벌이던 중 후반 7분 심지훈이 날린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흔들면서 경기의 승부를 갈랐습니다. 후반 42분에 한골을 허용했지만 마지막까지 점수를 잘 지켜내 경기는 진주시민축구단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홈경기부터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고자 권성덕 진주시민축구단 이사회장이 마련한 MVP상은 변준범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날 홈경기를 참관한 구단주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방역에도 힘쓰며 리그 후반까지 열심히 해준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남은 경기도 잘 마무리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자랑이 돼 달라고 응원했습니다.

한편 이번 라운드까지 11승 4무 3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은 리그 4위에 올라 있으며, 오는 1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21라운드를 펼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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