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일자리 지키기' 협약에 100번째 기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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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일자리 지키기' 협약에 100번째 기업 동참
  • 제연화 기자
  • 승인 2020.10.0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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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일자리 지키기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울산형 일자리 지키기 협약’에 지역기업들이 잇따라 동참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오늘(8일) '울산형 일자리 지키기' 100번째 기업인 '이레테크'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100개 기업이 이 협약에 참여해 5000여 개의 일자리를 지키기로 약속했습니다.

100번째 기업으로 협약을 맺은 이레테크는 자동차 범퍼, 그릴, 콘솔, 휠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808억 원에 이르는 중소기업입니다. 지난 2007년 8월 설립돼 현재 90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일자리 지키기 협약에 동참한 기업에 재무와 노무, 세무·금융과 교육 훈련을 포함하는 전문가 컨설팅과 고용유지장려금,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 고용안정금, 매출채권 보험료의 50%, 각종 지방세와 상·하수도 요금 납부 유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협약에 참여한 많은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희망했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저희도 영광스럽지만 회사로서도 100번째라는 또 참 좋은 인연으로 오늘 협약을 함께 하게 됐는데, 이것이 더 발전해서 더 많은 200개 300개 늘어나고 이렇게 해서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용을 유지함으로써 근로자에게는 희망을 주고 회사는 발전의 기반을 이루고 그렇게 함으로써 또 우리 행정기관에서는 열심히 여러분들을 위한 사업장을 찾아다니고 이렇게 상호 윈윈하는 이런 좋은 모습이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채널e뉴스 제연화입니다.

 

취재기자 : 제연화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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