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권한대행, 다대포 수난사고 현장 수색상황 살펴
상태바
변성완 권한대행, 다대포 수난사고 현장 수색상황 살펴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0.07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성완 권한대행이 이틀 연속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수난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변 권한대행은 지난 5일 저녁 사고 상황을 보고 받고 그날 밤 9시쯤 현장에 도착해 수색 현황을 확인한 뒤 수색에 총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어제(6일)도 공식일정 종료 후 즉시 현장을 찾아 직접 구조 현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변 권한대행은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며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낮은 수온에도 계속해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구조대원들을 향한 격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실종자 수색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군, 소방, 해경 등의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으로 투입해 수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수색현장에서 변 권한대행 주재로 부산시교육감, 사하구청장, 남해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이번 수난사고는 중학생 10명이 지난 5일 오후 4시쯤 다대포해수욕장에 방문했다가 그 중 7명이 입수하면서 발생했습니다. 3명은 자력으로 물 밖으로 나오고 2명은 소방과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나머지 2명 중 1명은 사망하고 1명은 실종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