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 연말까지 화학산업 부문 수소전기차 30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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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 연말까지 화학산업 부문 수소전기차 300대 보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10.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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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올해 연말까지 화학산업 부문에 수소전기차 300대를 보급할 전망입니다.

시는 오늘(6일) 시청에서 지역 내 6개 공장장협의회와 화학산업 부문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2030년 수소전기차 6만7000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공장장협의회는 올해 말까지 화학산업 부문에 수소전기차 300대를 함께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6개 공장장협의회는 213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수소전기차의 대대적인 보급과 수소 배관 확충에 지역 산업계가 앞장서주길 당부했습니다.

[INT / 송철호 / 울산시장]
“그 또 주역이 바로 화학산업을 이끄시는 여러분들 아니신가 하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수소경제, 수소산업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우리 울산시가 세계에 내놓을만한 우리가 그런 선도도시로서의 명분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4년부터 수소전기차를 보급한 울산시는 지난달 기준 1698대를 보급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소전기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소충전소 역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곳이 있으며, 내년까지 11곳으로 늘어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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