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늘(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미래인재장학재단은 시 출연 첫 장학재단으로서 필요한 경우 시 예산 지원이 가능해 보다 폭 넓은 장학 수혜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창립총회에는 발기인인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장학재단 임원, 사회단체 대표를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해 설립취지문 채택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허성곤 김해시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창립총회는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심의·의결, 출연재산 채택, 이사장과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현종원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현 이사장은 두 재단 이사장을 겸직하게 됐습니다.
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초대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단의 도약과 미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허성곤 시장은 시 출연기관인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시에서 예산을 최대한 지원해 더욱 더 활발한 장학사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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