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부산시청 앞 1인 시위···“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조기 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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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부산시청 앞 1인 시위···“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조기 건설” 촉구
  • 김세훈 기자
  • 승인 2020.09.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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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가 오늘(24일) 낮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산시청 시민광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군수는 도시철도 정관선과 기장선 조기 건설,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즉각 개설과 저류지 공원 조성,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하수처리장 신설과 계획 중인 사상~해운대간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를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장하는 교통대책 마련 등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신속한 해결을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INT 오규석 / 기장군수]
“지금 주말에 한번 가보십시오.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광신도시 우리 주민들이 바깥출입을 못합니다. 교통체증이 이거 뭐 폭발적입니다. 꼼짝달싹을 못합니다. 숨통이 막힐 지경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관신도시, 일광신도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은 해놓고 아무런 대책을 부산시와 도시공사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관 신도시와 일광신도시, 그리고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조성했으면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교통문제부터 해결을 해주셔야 합니다.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정말 시급합니다.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부산시에서 계획 중인 사상 해운대간 도시고속화도로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반드시 연장해야 합니다. 아울러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하수처리장 시설을 반드시 유치해야 합니다.”


오 군수는 앞서 지난 22일에도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일광신도시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대책 마련,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공원 조성 등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또한 지난 18일에도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의 조기 건설을 비롯해 총 22개의 기장군 주요 현안사업과 시비 보조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과 시비 지원을 협조 요청한 바 있습니다.

오 군수는 정관선·기장선은 원전비상사태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유일한 대규모 교통수단으로 17만 기장군민과 340만 부산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생명선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 군수는 기장군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뜻을 밝히며, 산재한 기장군 현안 사업에 대한 부산시와 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방안과 해결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INT 오규석 / 기장군수]
“앞으로 전 구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서 부산시와 도시공사에 강력히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채널e뉴스 김세훈입니다.

 

취재기자 : 김세훈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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