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5년째 군수업무추진비 ‘0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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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5년째 군수업무추진비 ‘0원’ 편성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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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군수업무추진비를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아 군민들의 신망을 받고 있습니다.

오 군수의 2010년 7월 취임 이후 2017년까지 군수업무추진비 편성 한도액(2018년부터는 직위별 편성한도액 통합 적용)은 1년에 5280만 원이지만, 오 군수는 2010년 7월 취임이후 139만6000원, 2011년 1460만 원, 2012년 1961만9000원, 2013년 3062만 원, 2014년 1496만8000원, 2015년 1653만5000원, 2016년 480만 원의 적은 금액을 편성해오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는 매년 0원을 군수업무추진비로 집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장군은 부서별 시책업무추진비도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편성한도액의 3분의 1 수준으로 편성했습니다. 내년에도 편성한도액의 3분의 1 수준인 7610만 원을 편성해 예산을 절감할 예정입니다.

기장군은 2017년에는 부군수를 비롯한 4급 국장, 읍·면·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도 편성한도액의 3분의 1만 편성했습니다.

한편 오규석 군수는 취임 이후 현재까지 487여회 관외출장 때마다 쓰고 남은 여비를 한 푼도 남김없이 반납해왔습니다. 지금까지 반납한 금액은 900여만 원에 달합니다.

오 군수는 공직자부터 혈세를 두려워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은 결국 공직자의 ‘청렴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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