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사·정,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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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사·정,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위해 '머리 맞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22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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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노·사·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오늘(22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울산지역 노·사·정 대표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노동계 대표로는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김충곤 전국화학노련 울산본부장,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경영계에서는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총괄 부사장,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유기석 울산양산경총 회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공공기관 대표로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김홍섭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이 자리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유동우 울산대 교수가 '코로나 이후 석유화학산업의 변화와 대응'을, 김일환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 기술지원단장이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석유화학산업의 변화와 위기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논의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모두가 머리를 맞댔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출범한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에서 최근 석유화학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노·사·정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대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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