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오늘은 세계 차 없는 날"···자전거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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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오늘은 세계 차 없는 날"···자전거로 출근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22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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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22일) 창원시의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전국 12개 도시와 함께 진행하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 동참한 것입니다.

하얀색 와이셔츠에 자전거 헬멧을 쓴 허 시장은 오전 8시를 전후로 상남동 자택에서 시청까지 1.2㎞가량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길거리에서 마주친 시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면서 지구를 살리기 위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하자며 '자전거 타기'를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다음달 19일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에코바이크를 다운받아 자전거를 탈 때 앱을 실행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실적이 우수한 30명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누비전을 지급하며,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됩니다.

창원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각종 시민참여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허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 개인의 불편을 기꺼이 감소해야 하는 시대라면서 시민들의 선한 행동이 파급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방법과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허성무 / 창원시장]
“우리 시민여러분들, 건강도 생각하시고 환경도 생각하시면서 자전거 많이 타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이 챌린지를 통해서 자전거 타기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또 그걸 통해서 우리 환경이 지켜지기를 소망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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