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부산혁신포럼’ 창립···부산 발전 위한 ‘싱크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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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부산혁신포럼’ 창립···부산 발전 위한 ‘싱크탱크’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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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끄는 ‘부산혁신포럼’이 오늘(18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INT 장제원 / 부산 사상구 국회의원]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부산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 다녔습니다. 부산 발전을 위한 예산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년이 지난 지금도 왜 부산이 힘이 빠져가지고 발전하지 못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새로운 부산의 미래와 꿈을 시작해야 된다.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부산발전의 마스터플랜을 만들어내는 권위 있고 현실에 입각한 힘 있는 그런 포럼, 싱크탱크가 있어야 되지 않겠냐.

제가 3선 의원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꿈을 디자인하고, 그 디자인에 대한 꿈을 우리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 싱크탱크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부산혁신포럼’은 부산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입니다. 제2의 도시 위상까지 위협받고 있는 침체된 부산을 창조적 상상력으로 흔들어 깨우기 위한 공론의 장이자 혁신플랫폼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오늘 창립기념 초청 강연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특강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한 대한민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혁신포럼 창립식과 초청강연 개최를 알렸습니다.

장 의원은 비교적 젊은 나이인 40세에 정치에 입문하면서 삶의 터전인 부산에 현실적이고도 권위 있는 싱크탱크를 꼭 하나 만들고 싶었다며, 포럼을 통해 부산의 차세대 지도자도 발굴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습니다.

포럼에는 김대식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권미희 전 부산은행 부행장, 최봉실 부산시장애인협회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1명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며, 매달 순번제로 책임대표를 맡아 포럼을 수평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장 의원은 여러 언론에 보도된 부산시장 출마 연계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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