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부자’ 기장군에 또 도서관 생긴다!···건립예산 1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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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부자’ 기장군에 또 도서관 생긴다!···건립예산 100억 확보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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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공공도서관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장군에 또 도서관 건립사업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기장군은 내년부터 2년간 추진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건립사업 예산 1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군은 일광도서관(연면적 3200㎡) 건립사업에 총공사비 115억 원 중 오는 2022년까지 86억 원(국비 40%, 시비 30%)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정관에듀파크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연면적 4150㎡)은 생활문화센터와 함께 건립되는 생활 SOC복합화사업으로 5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내 해양수산특화 작은도서관은 1억 원을 따냈습니다.

이들 3개 공공도서관 건립에 모두 137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될 전망입니다.

현재 기장군은 지난 5월 개관한 고촌어울림도서관과 내리새라도서관 등 7곳의 공공도서관을 운영 중입니다. 부산에서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도심권 외곽에 위치한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지식문화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더 높여야 한다는 군민의 여론이 반영됐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그동안 노력해온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교육 문화 명품도시 기장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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