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어제(16일) 오후 부산역 택시방역소를 방문해 추석 대비 택시 방역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확진자를 태운 택시에서 운전사 2명이 잇따라 감염된 사례가 있어 대중교통 방역상황을 살피고자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변 권한대행은 지난 10일부터 운영이 재개된 실내 집단운동시설과 PC방, 노래연습장도 찾아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시설별 방역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점검에는 부산시 생활방역위원회 민간위원과 업종별 협회장 등이 함께 했으며, 모범적인 방역 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고위험시설 업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0일 PC방 등 고위험시설 6종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집합제한으로 완화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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