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범한산업 찾아 “수소기업 적극 지원”
상태바
허성무 창원시장, 범한산업 찾아 “수소기업 적극 지원”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16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수소 관련 기업들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허 시장은 어제(15일) 수소연료전지 선도기업인 범한산업(주)을 방문해 정영식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허 시장은 앞서 지난 11일에도 수전해 기업 이엠솔루션을 방문했습니다.

허 시장은 범한산업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향후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건설기계, 선박 등 수송용 연료전지와 건물용 연료전지 분야 선도기업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범한산업은 지난 1990년 설립된 선박·발전설비용 고압 압축기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난해 물적분할을 통해 범한퓨얼셀을 새롭게 설립하고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진출했습니다.

범한퓨얼셀은 공기압축기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독일 지멘스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2톤급 굴삭기 연료전지 개발도 성공해 중대형 건설기계용 연료전지 개발을 준비 중입니다.

허 시장은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과 활용 분야를 범한퓨얼셀이 선도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기업의 연구개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