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근 사상구청장, 부산새벽시장 찾아 민생 챙겨···"안심하고 장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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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근 사상구청장, 부산새벽시장 찾아 민생 챙겨···"안심하고 장 보세요"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0.09.1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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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어떻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있을까요?

채널e뉴스는 지난 10일 사상 르네시떼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15일 부산새벽시장을 찾았습니다.

부산지역 40여개 전통시장들이 추석을 맞아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방역은 물론 손세정제를 비치해 코로나19 걱정 없는 시장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INT 이효순 / 부산새벽시장 상인회장]
“고객 여러분, 우리 부산새벽시장에 방역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항상 찾아주시지만 앞으로도 계속 잘 찾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석 대비해서 우리 새벽시장 방역도 잘 하고 있습니다. 안심하시고 추석 대비 시장 보러 많이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날 김대근 사상구청장도 부산새벽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을 살폈습니다.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항상 구민과 소통하며 행복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대근 구청장은 이날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지 못해 서운했다고 속내를 전했습니다.

현장에서 김 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고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직접 현장에서 지역경제의 상황을 살펴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취지에서 새벽시장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대근 / 부산 사상구청장]
“가까이 추석도 다가오는 시점에 또 우리 구청에서 그동안 코로나, 그리고 두 번의 태풍으로 인해 시장상인들께서 많이 애로사항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 여러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구에서 제반적인 의견도 듣고 싶고 위로도 드리고 싶고 해서 나왔습니다. 코로나19, 그리고 태풍으로 인해서 많은 어려운 점이 있으실 텐데 꿋꿋하게 정부의 강력방침 이런 부분들을 피해를 감수하시고 잘 따라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구민을 믿고 우리 시민의 힘을 믿고 구정을 잘 운영하겠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착한 소비를 부탁드린다며, 부산새벽시장을 부산권의 대표적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상구청은 소독약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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